20180312010070.jpeg
시흥소방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8년 소방안전체험교실' 견학을 오는 4월부터 10월말까지 7개월동안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7일 첫 출발하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과 관련된 이론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화재예방과 피난대피 능력을 함양하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기 위한 것.

대상은 시흥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매월(8월 혹서기 제외) 첫째, 셋째주 금요일 10시부터 소방서 주차장과 후정에서 실시한다.

주요 체험과정은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연기탈출 체험 등 프로그램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교실 신청은 시흥소방서 홈페이지(http://119.gg.go.kr/siheung/)를 통해 가능하며, 매회 250명으로 제한한다.

정현모 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익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께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