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향상·취업 지원·글로벌 역량 강화
인하대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인하대는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교수학습개발센터, 대학일자리센터 등 18개 부서, 100여개 비교과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업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취·창업 지원, 해외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각종 경진대회와 워크숍, 전국대회, 멘토링으로 짜여있다.

공학설계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 공모전과 종합설계 경진대회, 창의융합캠프 등을 진행한다.

교수학습개발센터와 인하 MOOK 센터는 학업 성적이 부진하거나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과정이다.

학습상담클리닉과 인하튜터링, 3단계 디딤돌 등 11개 과정이 있다.

여학생커리어개발센터는 여학생 대상 교육 수업이고 국제교류팀은 해외지역연구, 국제봉사문화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는 데 집중한다.

기업가센터는 창업경진대회 등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대학일자리센터는 10여개 과정을 마련해 학생들이 원하는 곳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내면 치유 프로그램과 독서 진흥 프로그램, 국내·외 봉사단 등을 운영 중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