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신경과 나정호 교수가 대한뇌졸중학회 평의원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1997년부터 인하대병원에서 근무한 나정호 교수는, 신경학 교과서와 뇌졸중 교과서 집필위원, 뇌졸중진료지침 급성기치료 세부책임자 등의 저술 활동으로 진료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고 인정됐다.

나정호 이사장은 "이사장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학회 명성에 걸맞는 연구성과를 내고 의료 정책수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