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署, 업체 대표자 자정결의대회
연수경찰서(서장 김관)는 8일 오후 3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버스·화물차 관계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화물 운수업체 대표자 자정결의대회'를 열고 버스·화물 운전자의 교통질서 확립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와 공동 주최한 행사는 연수모범운전자회, 버스·화물차 운수업체 대표자 등 총 47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버스·화물차 운수업체 대표자들은 교통질서확립 및 무사고 달성 결의문을 낭독하고 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에서는 정관목 교수가 사업용차량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버스·화물 대표자들은 "지난해 사업용 차량에 의한 교통사망사고가 전년 6명에서 1명으로 크게 줄었다"며 "전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업용 차량 사업·운전자의 안전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수서 관계자는 "버스·화물·이륜차 등 사업용 차량의 교통질서 정착을 위해 사고다발 운수회사를 방문해 지속적인 교육을 벌이고 사업용 차량 사고요인행위에 대해 엄정 단속하겠다"며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