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6일 서구문화회관에서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합동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각 사업단 소개와 대표노인 선서로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하기 위한 발대식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일자리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참여자 유의사항과 방심하기 쉬운 안전의식 등에 대한 교육이 열렸다.

서구는 올해 총 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299명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직접 수행하는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경로당 생활도우미를 포함해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스쿨존교통지원단' 외 17개 사업, 서구노인복지관 '공원지킴이' 외 13개 사업으로 총 34개 분야이다. 2017년 대비 12%가 증가한 실적이다.

구 관계자는 "점차적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마련해 활기차고 든든한 노후생활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