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도시재생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6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시흥시건축가회·시흥시건축사협회·한국산업기술대 디자인학부·한양대 LINC+ 안산건축도시연구센터 등 전문기관 및 대학 등 총 5개의 협약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으로 ▲도시재생 관련 전문기관 및 대학, 지역사회 등과의 협약을 통한 인재발굴 ▲정보의 교류 및 협력 ▲도시재생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신 센터장은 "기관 간의 유대관계를 통해 시의 도시재생 사업의 새로운 필요사항을 협력적으로 창출할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각 기관 관계자들은 협약 체결 후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했던 주민·행정간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고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시흥시 도시재생공감토크'를 가졌다.

토크에 참여한 김윤식 시장은 "사업에 참여했던 주민들의 말씀처럼 좀 더 체계적인 지원 계획과 함께, 남은 임기동안 더 나은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재생사업에 힘쓰도록 하며 후임 시장에게는 이러한 내용을 잘 전달하여 지속 사업에 자질이 없게 애쓰겠다" 말했다.

현재 센터는 ▲2018 원도심 도시재생 시범사업 접수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사업 공고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생 모집 공고 등 시흥시 도시재생 활력을 위한 사업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공식홈페이지(http://www.siheungurc.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