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5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비정규직 근로자 140명을 정규직인 공무직 근로자로 전환해 임명했다.

이번에 임용된 근로자는 환경미화원, 문화재관리원, 시설관리원 등 연중 9개월 이상·향후 2년 이상 근무가 예상되는 근로자로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대상자를 확정됐다.

전환된 공무직 근로자는 기존 공무직 근로자들과 동일하게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정근수당, 명절휴가비 등 임금 인상은 물론 휴가, 복리후생 등에서 처우개선이 이루어진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군 직원으로서의 소속감과 평생직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