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각종 성인병 등 질병을 예방하고 우리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그 중에 우리의 실생활에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이 바로 먹을거리다.

이 중에서도 하루 삼시세끼 꼬박꼬박 먹는 밥, 채소, 과일, 버섯 등 농산물이 가장 크다.

조금 비싸더라도 안전하게 먹을 수 농산물을 찾는다.

이러한 우리의 고민을 덜어주는 것이 바로 친환경농업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이라 할 수 있다.

친환경농업이란 화학자재를 미사용 또는 사용을 최소화하고, 농어업 부산물 재활용 등을 통해 생태계와 환경을 유지·보전하면서 안전한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유럽연합(EU) 등 국제적으로도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을 제고하기 별도의 농업환경 프로그램도 시행해 친환경농업으로 생산된 농산물의 차별화된 유통·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의 목적은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을 증대시키고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며,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을 육성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추구하고 친환경농산물과 유기식품을 관리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를 함께 보호하는 것'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의 종류로는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축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유기가공식품으로 구분된다.

대표적으로 유기농산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산하는 농산물이며, 무농약농산물은 농약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시비량의 1/3 이하를 사용해 재배한 농산물을 말한다.

친환경농산물을 가장 손쉽게 구입하는 방법은 대형마트나 슈퍼마켓 등에서 표시를 보고 원하는 물건을 고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