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4010007.jpeg
20180304010008.jpeg
재하남충청향우회는 지난 1일 동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8년 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박현수  연합회장과 오수봉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종복 시의회의장, 내외 귀빈, 향우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척사대회는 박 회장의 만세 삼창, 윶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오재미 던지기, 팽이치기 등을 펼치며 향우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모든 충청인들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한다"며 "충청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978년 5월 출발,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충청향우회는 해마다 척사대회 및 단합대회, 분기별 정기총회 등을 통해 회원 간 유대강화와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 지급 등 하남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모범향우회로 손꼽히고 있다.


/하남 = 장은기기자 50e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