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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군포문화재단은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된 기념식에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 김정우 국회의원, 이석진 군포시의회 의장, 도내 기초문화재단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2013년 2월 출범한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5년간 재단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되새겨보는 시간과 함께 그동안 재단과 함께 한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군포세종국악관현악단 등 2개 상주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재단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과 자원활동가, 강사 등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재단의 각 시설에서 올해 활동할 자원활동가들에 대한 위촉장도 수여됐다.

2부에서는 재단 창립 5주년을 축하하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청소년 동아리들의 댄스공연, 군포생동감 소속 생활문화동호회들의 콜라보 공연이 이어졌다.

군포문화재단 오종두 대표이사는 "그동안 어려운점도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재단이 성장한 것은 임직원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며, 지금까지 쌓은 동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