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3동은 지난 26일 바르게살기위원회 주관으로 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2018년 자생단체 화합 척사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7개 자생단체 및 노인회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윷놀이와 한궁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겼으며, 참여자 모두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대보름 음식을 나눠 먹으며 화합을 다졌다.

김유보 검단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무술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여러 어르신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