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진로협력센터, 의료기관 27곳 70명 관리실무자 교육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센터장 황희진 교수)는 22일 병원 별관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인천지역 병·의원과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관리 교육에는 지역 내 27개 의료기관에서 약 70명의 감염관리 실무자와 원무행정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감염병 예방 관련 법률과 감염관리(감염관리실 김옥기 총괄부장) △격리실 구축을 위한 시설 기준(감염관리실 주혜전 파트장) △격리방법에 따른 올바른 보호복 착탈의 방법(감염관리실 주혜전 파트장) 등을 주제로 감염 예방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또 최근 개정된 의료법과 격리실 등 병원 시설 기준 강화와 관련된 법률에 근거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김옥기 국제성모병원 감염관리실 총괄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소통을 통해 병원 감염관리 시스템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교류로 병원 감염을 최소화하고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