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좋아'로 사랑받은 가수 민서(22)가 3월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민서가 데뷔 앨범 '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The Diary of Youth)를 선보인다"며 "3월 6일 '멋진 꿈'(The Grand Dreams)을 시작으로 수록곡을 한곡씩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앨범 제목은 청춘의 일기장이란 뜻으로, 20대를 대변하는 민서가 4편의 일기(노래)를 통해 청춘의 공감대를 써내려간다는 의미다.
첫곡인 '멋진 꿈'은 슬픈 감성의 '좋아'와 달리 민서의 설레고 풋풋한 꿈을 담은 노래다.
미스틱은 "청춘이 느끼는 다양한 고민과 감정을 각기 다른 색깔로 풀어냈다"며 "4곡을 순차적으로 들려준 뒤 앨범으로 출시한다"고 말했다.
민서는 미스틱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 솔로로, 윤종신의 히트곡 '좋니'의 답가 버전인 '좋아'를 공개해 데뷔 전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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