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환자안전에 대한 병원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를 전달하고 환자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질 향상을 위한 환자안전 라운딩'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현장 라운딩은 병원 경영진과 실무진으로 구성, 환자 접점부서를 방문해 환자안전을 살피고 불편을 느낄만한 사안 및 개선방안을 찾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 안전영역 담당자는 환자안전과 직원 안전, 시설 및 환경안전, 감염관리 등에 대해 세부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 화재안전을 위한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나은병원은 이번 라운딩 결과들을 종합,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 대책들을 강구해 의료의 질 향상에 실직적인 도움을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위한 질 향상 환자안전 라운딩을 매월 1회 시행하고 환자 중심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 며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 사고는 발생 후 처리보다도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