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6470개 의료기관을 평가한 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인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총 7개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 및 인천금연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호흡기질환 치료의 중심병원이라는 자부심이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과 신뢰의 가치를 제공하는 의료문화를 구축하는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