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생활 통합 100년 기념 출간
<청언백년(淸言百年) : '3부자 기자' 100년의 글자취>는 박규덕 전 전북일보 주필, 박종권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종률 현 CBS 논설실장 3부자가 직접 쓴 칼럼과 논평을 발췌해 엮었다.
이 책에는 같은 언론인이면서도 다른 지향을 가진 3부자 기자가 독특한 시선으로 197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는 동안의 중요한 사건과 이슈들을 해석한 글을 접할 수 있다.
3부자는 모두 '기자'로 출발해 '논설위원'을 거쳤고, 언론인으로 입문한 신문사나 방송사를 단 한 번도 옮긴 적이 없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특히 '3부자 기자'는 국내 언론계에 흔하지 않은데다 3부자가 언론인으로 활동한 기간이 100년을 넘은 것도 눈길을 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27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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