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1010028.jpeg
대진대학교는 지난 20일 대학본관 2층 국제세미나실에서 대진대 최고경영자과정 동문이 주축이 된, '대진CEO상생장학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가진 대진CEO상생장학회는 지난 2001년 당시 개설된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장학회로서 실력과 가능성이 있는 대진대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회원자격은 대진대 최고경영자과정 동문과 대진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출연할 의사가 있는 회원들이 매월 1만원 이상의 회비 또는 일시불을 납입하게 된다.

대진대학교 이면재 총장과 소성규 공공인재대학장, 발기인대표 강용범 회장 외 최고경영자과정 동문 20여명이 발기인 대회에 참석한 가운데 향후 장학회 비전 및 주요 추진계획, 정관 검토 및 운영위원회 설립 방안 등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기도 햇다.

이 총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진CEO상생장학회가 발벗고 나서 도움을준데 대한 감사와 더불어 "장학 혜택을 받는 학생들의 애교심을 기르고 국가의 견실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기인대표 강용범 회장은 "대진대학교가 상생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최고경영자과정 동문들이 누가 뭐랄 것 없이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며, "엄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통해 장학사업을 활성화하여 아름다운 나눔 문화의 확산과 국가인재양성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