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고 있는 SK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이 수혜자를 모집한다.

바로병원과 SK와이번스는 지난 2011년 첫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8년 동안 저소득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K와이번스 최정이 터트린 정규시즌 홈런 수 만큼 지원을 하는 방식인데, 최정이 지난해 SK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46개를 세워 총 46명의 환자가 올 해 무료 인공관절 수술 을 받을 수 있다.

인천지역 동사무소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 또는 무릎관절, 고관절 통증이나 어깨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대상이다.

신청 문의는 SK와이번스 마케팅팀(032-455-2616),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3)로 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31일까지다. 최종 수혜 대상자는 SK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이 함께 선정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