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 … "봉사활동·지역사회 기여 노력"
유한대학교가 최근 보건복지부산하 중앙치매센터인 경기도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됐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교직원과 재학생이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한대학교는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서 경기도와 손잡고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 증진 및 예방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 사업에 앞장서게 됐다.

또 지난 학기부터 치매역량강화를 위해 U-보건의료행정학과(나하얀 학생 외 29명)와 보건복지학과 학생(정유빈 학생 외 86명) 총 117명이 치매의 접근방법에 대한 이해, 치매예방과 인지향상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 계획, 치매파트너즈 교육 등 15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받아 왔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과 학점 인정, 과목개설 등을 통해 치매역량을 강화해 앞장서 나아가갈 예정이다.

정현정 학과장(보건복지과)은 "이번 지정을 통해서 교직원 및 학생들이 치매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치매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고숙련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2단계 지원대학 선정,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 사업 선정, 국무총리 표창 3회 수상(국가생산성 대상, 정보문화 우수기관, 일자리창출 지원 분야) 등 각종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돼 명실상부 대내·외적으로 실무중심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천=강훈천 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