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착한수레 차량 5대를 증차해 총 28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착한수레 이용요금도 안양권 지역 요금을 2000원에서 1200원으로, 권외 지역은 1km당 150원에서 100원으로 각각 인하했다.

앞서 공단은 최근 착한수레운전원 전원이 참가해 편안하고 안전한 운행을 다짐하는 친절안전결의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영일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교통약자들의 길벗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 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