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부우회도로 공사현장에 인접한 신동아 1차아파트 입주민 5명은 오산상담소를 찾아 송 의원과 면담을 갖고 심각한 소음과 먼지, 사고위험과 조망권, 기존도로의 이용제한에 따른 불편을 제기했다.
주민 정모씨는 "계속된 민원제기에도 불구하고, 가설방음벽, 살수차 동원 등, 일시적인 대책만을 내놓는 오산시와 건설사측에 큰 실망을 했다"면서 "영구적인 방음벽 또는 방음터널과 82번국도와 연결되는 부체도로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 의원은 "주택이 인접한 지역의 공사구간은 저소음공법, 방진막 등 세밀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 공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