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서민이나 영세사업자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을 위한 양주시 마을세무사를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며 공익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은 김재도 세무사(양주시 회정로 91 ☏031-859-5511)와 이익재 세무사(의정부시 시민로 29 ☏031-871-4545)를 양주시 마을세무사로 위촉했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로 마을세무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주민과 마을세무사가 시간을 정해 세무사 사무실에서 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재능기부를 통한 공익봉사를 실천하는 마을 세무사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주민들이 마을 세무사로부터 양질의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