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유관기관 간 긴밀한 업무 협력으로 2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분담 시행 중인 인천신항 배후단지 조성사업에서 사업 주체가 다른 2개 현장의 감리 업무를 통합 수행해 9억원의 예산을 아꼈다.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위치한 아암물류2단지의 경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 협의를 통해 8공구와 9공구에 각각 설치 예정이던 오수중계펌프장을 9공구에 통합 설치하기로 했다.
인프라 중복 투자를 방지해 약 16억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IPA 관계자는 "이번 예산 절감 사례를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로 삼고, 앞으로도 효율적인 항만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분담 시행 중인 인천신항 배후단지 조성사업에서 사업 주체가 다른 2개 현장의 감리 업무를 통합 수행해 9억원의 예산을 아꼈다.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위치한 아암물류2단지의 경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 협의를 통해 8공구와 9공구에 각각 설치 예정이던 오수중계펌프장을 9공구에 통합 설치하기로 했다.
인프라 중복 투자를 방지해 약 16억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IPA 관계자는 "이번 예산 절감 사례를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로 삼고, 앞으로도 효율적인 항만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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