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54) 자유한국당 전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파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파주갑 당협위원장인 박 위원장은 13일 금촌전통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위원장은 회견문을 통해 "중앙 부처에서 장관급으로 일자리 정책 전문가, 4차 산업혁명의 전문가, 혁신 전도사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고루 갖추게된 인적 네트워크 등을 고향 파주의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과 소외계층, 중산층과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시장 민생 경제의 활성화에 시정을 집중하겠다"며 "일자리 전문가로서의 포부와 과감한 규제개혁의 친 기업, 친 소상공인 정책으로 전 세계에서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 파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청렴한 도시,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섬기는 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공무 서비스 문화를 만들며, 문화, 예술, 역사의 향기가 흐르는 품격 높은 파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