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안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매주 월요일 총 24회로 10월까지 운영된다.

매회 수준에 맞는 도서를 참여 어린이 모두에게 1인 1권씩 제공하여 자기만의 올바른 책 읽는 습관을 갖고 책 읽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독서프로그램 외에도 도서관 견학, 방학을 이용한 공연과 영화 관람 등 문화체험도 진행된다.

박진경 주안도서관 과장은 "옹기종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 읽기를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