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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재 육군 제1기갑여단(준장·김창수)은 1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참전전우회를 방문하는 등 이들을 회문팰리스로 초청, 따뜻한 식사 대접에 나섰다.

이날 김창수 여단장을 비롯한 여단 장병들은 포천시 관내 참전용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북면 기지리 소재 회문팰리스 가든에서 포천의 명물 이동갈비로 식사 대접을 했다.

제1기갑여단 관계자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참전용사 선배 전우들이 보여준 그날의 희생이 존경스럽다"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 지역 참전전우회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이들을 위한 봉사는 물론, 시간을 내어 자주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1기갑여단장과 장병들이 매년 잊지 않고, 이맘때만 되면 방문하여 준 것에 대한 감사를 했다.

한편 육군 제1기갑여단은 이 지역 참전전우회를 위해 외부에서 이들을 초청하여 식사대접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매주 3회 부대에서 참전전우회를 초청하여 식사를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위문활동을 하고 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