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최근 농협 의정부시지부 은행원 이동규 씨에게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쯤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가 3500만원을 인출하러 점을 수상히 여겨 기지를 발휘해 정상적인 거래가 아닌 것으로 판단, 112신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오상택 의정부경찰서장은 "설 명절 보이스피싱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농협을 방문해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이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이 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쯤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가 3500만원을 인출하러 점을 수상히 여겨 기지를 발휘해 정상적인 거래가 아닌 것으로 판단, 112신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오상택 의정부경찰서장은 "설 명절 보이스피싱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농협을 방문해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이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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