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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은 마치 거대 쇼핑도시를 연상케 하는 곳으로 젊은 사람은 물론 먹거리와 쇼핑을 즐기러 나온 어르신부터 세계 각지에서 방문한 외국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국적의 사람들로 북적이는 명실상부 국내 핫플레이스다.

본격적인 명동 쇼핑거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일렬로 줄지은 노점들이 눈에 띈다. 계란빵, 붕어빵아이스크림, 닭강정 등 간단한 요깃거리도 있거니와, 치즈가리비구이, 버터새우구이, 랍스터구이 등 길거리음식에서 보기 힘든 값비싼 해물을 간식처럼 즐길 수 있어 음식을 들고 명동거리를 활보하는 이들도 흔히 볼 수 있다.

길거리음식도 음식이지만 명동의 본질은 뭐니뭐니해도 ‘쇼핑’이다. 저렴한 가격에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로드샵이나 각종 SPA브랜드, 옷가게들과 생활용품매장, 백화점 등 폭넓은 아이쇼핑을 즐길 수 있는데다, 매장 규모가 다른 지점보다 큰 경우가 많아 볼거리가 더욱 많은 편이다.

쇼핑만큼 중요한 것은 역시 음식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쇼핑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맛있는 음식을 먹고 기분 좋게 배를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명동은 데이트나 친구와의 약속, 모임 등으로 늘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다 보니, 많은 이들에게 추천되는 명동 맛집 베스트도 인터넷에 흔히 소개될 정도이다.

그 중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한국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명동 피자집이 있다고 한다. ‘제임스시카고피자 명동점’은 여느 평범한 피자집의 피자와는 달리 밀가루가 아닌 쌀과 흑미의 혼합도우로 도우 맛이 고소한 것이 특징이며, 정통 시카고피자답게 100% 천연치즈만을 사용하여 농후한 치즈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흰쌀과 검은쌀을 섞어 발효 후 도우를 구워내는 이 곳의 혼합도우는 반죽 후 숙성을 거치기 때문에, 먹은 후에도 소화가 잘되고 속이 편하다. 이에 많은 손님들이 “다른 곳에서는 항상 토핑 부분만 먹고 도우는 속이 더부룩해져 버리곤 하지만 이 곳은 도우도 쫄깃쫄깃하고 속도 전혀 불편하지 않아서 항상 다 먹게 된다”는 평을 전하기도 했다.

천연치즈로 구워낸 피자 위에는 파마산치즈가루가 듬뿍 뿌려져 나가며 셀프바가 구비돼 있어, 피클이나 얼음을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또한 피자 외에도 곡물을 간 고소한 드레싱의 살라미햄샐러드, 닭가슴살샐러드, 씨푸드샐러드를 판매하여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피자는 단품 및 세트 주문이 모두 가능하며 피자와 함께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크림파스타나 치즈오븐스파게티 등도 판매하고 있다. 드링크 메뉴는 기본 탄산음료를 비롯해, 생과일을 갈아 만든 에이드와 저렴한 가격의 크림생맥주, 새콤한 자몽맥주와 매실맥주를 주문 가능하다.

한편 명동 피자 맛집 ‘제임스시카고피자 명동점’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고 있어 늦은 저녁을 즐기기에도 좋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