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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한 공로로 경상북도 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

이기홍 부영주택 대표이사는 7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11·15 지진 대응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경북지사 감사패를 전수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업체는 부영을 비롯 포스코건설, SK건설, 포항 울진 경주 태안 거제 자원봉사센터 등 모두 134개 단체다.

부영은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임대아파트 52가구를 무상 제공했었다.

앞서 부영은 같은 해 12월엔 포항시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