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에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경매법인은 5일 온누리상품권 100매(1만원권)를 인천 남구에 기탁했다.

상품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지역 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조병천 대표이사는 "온정이 넘치는 설 명절을 지내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경매법인은 지난해 추석과 연말에도 각각 라면 40상자와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남구에 기탁한 바 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