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박승숙 전 인천 중구청장이 5일 인천 관내 우수 장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기부한 박 전 청장은 시의원을 시작으로 2006년 인천 지역에서 투표로 당선된 최초의 여성 기초자치단체장이다.

특히, 박 전 청장은 2017년도 후학 양성을 위해 인하대학교발전기금 1억원, 인천여자고등학교에 1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에는 인천인재육성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실천해 오고 있다.

박 전 청장은 "이제는 미래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리더 양성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이 나의 책임이자 역할"며 "해당 장학금이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