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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하던 추위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각종 SNS에서는 추위와 관련된 이야기가 화제다.

남극의 세종 기지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동물행동학자 겸 극지연구소 연구원 이원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남극보다 한국이 훨씬 춥다. 남극 보내줘…" 라는 트윗을 남겨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았다. ‘남극 보다 춥다니? 역시 서베리아(시베리아 만큼 추운 서울이라는 뜻의 신조어)’, ‘남극이 지금 여름인걸 감안하더라도 여름인데?’등 갖가지 반응으로 추위에 대해 열띤 토론 중이다.

최강 한파에 ‘얼었어 시리즈’도 등장했다. 일상생활에서 물이나 여러 제품들이 얼어 '이것마저 얼었다'며 누리꾼들이 자신의 SNS에 인증샷과 동영상을 올린 것. 미스트, 보드카, 동치미, 수도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처럼 이례적인 한파에 많은 사람이 야외활동 대신 모임 장소로 이색실내체험을 찾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의 스크린야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야구장에 온 것 같은 실감 나는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추운 날씨에 실제 플레이를 즐기는 것 같은 느낌, 각종 식음료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 요소로 꼽히면서 뒤풀이, 회식, 각종 모임 장소,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실내야구장 ‘리얼야구존’에는 다양한 구속과 구질의 피칭, 메이저룸부터 루키룸까지 이르는 다양한 룸 구성으로 몰입도를 높여 야구에 관심이 많거나, 아이들에게도 더 큰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회식 때 동료 직원들과 실내야구장 ‘리얼야구존’을 찾은 회사원 A씨는 “하루 종일 사무실에만 앉아 있어 온몸이 뻐근했는데, 굳었던 몸이 풀리는 느낌”이라며 스크린야구를 찾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다른 직장인 B씨도 지난 주말 여자친구와 스크린 야구장을 찾았는데, 여자친구도 재미있어했다며 성별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것 같아 다음 번에는 사내 동호회 직원들과 올 예정이라며 스크린야구에 대한 후기를 밝혔다.

한편 리얼야구존에서는 플레이어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 처음 야구를 접하는 사람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플레이어의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 장비가 갖춰져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