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 주안서 발대식
인천 남구마을교육공동체네트워크(공동대표 김희선, 민혁기, 정지선, 정혜진, 최을순)는 4일 오후 2시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역 앞에 있는 '영화공간 주안'의 컬처팩토리에서 남구마을교육공동체포럼 '잇-多'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공회대 교수이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의 정해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박남춘 국회의원 등이 축사로 자리를 빛냈으며, 포럼의 자문위원으로 전 남구 평생학습관장인 김은경 인하대 초빙교수와 윤미경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위촉됐다.

남구마을교육공동체네트워크는 남구에서 다양하게 활동중인 교육공동체활동가, 교육공동체전문가, 청년예술가, 시민교육강사, 학부모 등이 자발적으로 모여 남구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현장의 고민들을 함께 풀어가고자 만들어졌다.

교육공동체포럼인 '잇-多'는 향후 다양한 교육공동체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남구를 위한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정기적으로 남구 내 지역순회 포럼을 개최한다.

'잇-多'는 세대와 세대, 마을과 마을을 잇는 연결고리를 의미하며, 지속가능한 남구를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잇(it)'이 많은(多) 사람들의 모임을 의미한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