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일 김대영 노조위원장과 정형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체결한 것으로 노·사·정 대표들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공동 선언했다.

선언 내용은 ▲능력중심의 공정 채용시스템 구축 ▲청년채용 확대 및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및 지역사회발전 기여 등이다.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 상생의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고용안정과 고용창출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