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jpg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 박옥진)은 지난달 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중구 애관극장을 찾아 단체 영화 관람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박옥진 대표를 비롯 직원 25명은 애관극장의 역사를 되새기는 한편 영화 '1987'을 관람했다.

박옥진 대표는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우선 직원들과 함께 애관극장을 찾았다"며 "문화자원이 곧 관광자원이기에 인천 원도심 활성화의 귀한 자산으로 애관극장이 오랫동안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선미 경영지원팀 대리는 "문화예술 기관 직원으로서 뜻 깊은 '문화가 있는 날'을 보낼 수 있어 직원들 간 공감대도 형성되고 지역 문화자산을 느낄 수 있어 의미 있다"고 말했다.

/송유진 기자 uz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