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협회·도화1동 새마을금고
인천 남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45-F(인천)지구 제3지역 내 10개 클럽은 지난 26일 남구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후원금 2000만원과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남구지역 10개 동과 저소득층 후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한 뒤 꾸준한 봉사·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클럽의 기부와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도화1동 새마을금고는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사랑의 쌀 150포(1포 20㎏)를 도화1동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문소남 도화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도화1동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