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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불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남 밀양시 세종요양병원은 2008년 3월 5일 병원 허가가 났다.

장기요양이 필요한 입원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요양병원이면서 일반환자도 진료가능한 병원이다.

요양 98병상, 일반 95병상 등 모두 193병상을 갖추고 있다.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35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경남도는 파악했다.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이 이 병원을 운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