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사이클팀 이혜진(왼쪽 네 번째) 선수가 민스크 월드컵대회 여자 경륜 개인, 단체스프린트에서 입상했다.
연천군 사이클팀 소속 이혜진(여·25) 선수가 '제5차 민스크 월드컵대회'에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9~21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대회에 우리 대표선수 9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혜진 선수가 여자 경륜 개인 2위, 여자 단체스프린트 3위를 차지해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해준 연천군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군을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