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2010205.jpeg
▲ NH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2일 김포파주인삼농협유통센터에서 김포파주·안성·경기동부 등 3개 농협의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인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의 홍콩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NH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NH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김포파주인삼농협유통센터에서 김포파주·안성·경기동부 등 3개 농협의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인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이하 천경삼)'의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홍콩으로 선적된 천경삼 제품은 계약금액 80만달러 중 1차 선적분인 20만달러 정도다.

경기농협 인삼연합사업단은 "해외시장에 경기인삼의 우수성 홍보 및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수출지원팀)의 인삼 명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바이어 초청 행사 및 국제 식품박람회 참가는 물론,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신뢰 확보로 이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청탁금지법 및 경기 침체 등으로 국내 인삼 소비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통해 경기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