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 인프라 최적화와 시설물 관리의 내실화를 위해 올해 인천항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에 총 156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친환경 항만 구축 ▲건축시설물 에너지 성능 향상 ▲항만시설물 안전 개선 등에 예산을 집중 배정함에 따라, 인천항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론 항만 내 대기질 측정소를 설치하고 측정 자료 수집·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연안여객터미널의 노후 냉난방기와 외벽 마감재를 교체해 외부로 에너지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개선한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