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연중 2회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온라인 특가 진마켓(진MARKET) 기획전을 이달 말에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진마켓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올해 상반기 진마켓은 총 2회차에 나누어 1월30일부터 2월8일까지 진행한다.

1차 오픈은 1월30일, 2차 오픈은 2월5일로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회원가입을 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진마켓 특가 항공권은 하와이, 기타큐슈, 조호르바루 등 진에어 단독 취항지가 포함된다.

인천공항을 비롯해 부산, 제주를 출발하는 총 32개 노선 대상으로 탑승기간은 3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다.

특가 항공권 예매 시 무료 기내식, 무료 위탁수하물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대표적인 노선의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 ▲인천공항~호놀룰루 45만3200원, ▲인천~조호르바루 30만2600원, ▲인천~기타큐슈 8만4600원, ▲부산~기타큐슈 7만9600원이다.

환율 변동 등에 따른 TAX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변경되며 상기 금액은 금일 기준 총액 운임, 각 노선 및 운항 시점에 따라 일부 날짜는 제외될 수 있고, 할인율이 상이할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특가 프로모션과 예매한 항공권의 항공운임 면제 혜택이 주어지는 '행운의 번호' 이벤트, 추첨을 통해 현지 호텔 숙박권, 교통 패스, 여행용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