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출연금 전달
▲ 신한은행 인천본부의 인천신용보증재단 출연금 전달식.
신한은행 인천본부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9일 남동구 신한은행 인천본부 사무실에서 '홀로서기창업금융 출연금 전달식'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15년 신한은행과 인천시,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체결한 '창업금융 지원사업 업무협약서'에 따라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00억원 융자 지원하고 있고, 이날 100억원 보증 약속은 올 상반기분이다.

홀로서기창업금융은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이자에 대해 연 1.0%를 인천시에서 부담하는 특례보증 대출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지원대상이 확대돼 인천에 위치한 창업 5년이내의 제조업, 지식기반서비스업, 지식재산권(특허권) 보유기업, 창업교육 수료 기업, 협약기관 추천 기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지원되고 있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1억이내, 제조업은 2억원 한도이다.

이희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은 "이번 출연은 홀로서기 창업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부족한 금융지원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창업이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늘어나 지역경제가 발전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융자지원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