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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17일 여성비전센터에서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개최된 공청회는 지역의 관계자들과 단체,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재생사업'과 관련해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안)에 대하여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청취와 시흥시 도시재생사업의 방향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시흥시는 앞으로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재생사업'에 대한 시민제안,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등 시민이 참여하는 공간을 수시로 마련해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통해 시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재생사업'은 정왕동 1799의 2 일원인 정왕역 남측 22만 5000㎡ 규모에 총사업비 342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미활용 용지 활용 도시기능 강화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 ▲지역공동체 구성 및 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