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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청정 지역 광주시의 친환경 농산물 공동브랜드 '자연채'가 지난 1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0회 '2018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농산물부문이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진정한 신뢰를 축적해 가고 있는 각 부문별 최고의 리딩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자연채'는 '자연 그대로'의 의미를 내포한 광주시 '친환경 농·특산물' 브랜드로 지난 2004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계획을 수립해 같은 해 브랜드 명칭을 공모해 탄생하게 됐다.

2006년 건강나라농원 등 5개소를 시작으로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해 현재 17개소 165농가에서 사용 중이다.

승인 품목은 느타리버섯을 비롯 표고버섯, 어린잎 채소, 한우, 계란, 새싹, 친환경 쌀, 콩나물, 토마토, 미나리, 상추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광주시 농·특산품이다.

"자연채"는 엄격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과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등 모두 12개 상을 수상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