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자리센터는 지난 한해 동안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친절한 상담서비스를 통해 취업으로 연결된 구직자수가 지난연말 기준으로 1만868명으로서 전년도 대비 75%가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도 좋은 일자리 발굴사업과 적극적 상담·알선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일자리센터는 또 근년도의 경우,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을 것으로 예사되고 있는 만큼, 일자리 창출 및 고용률 제고에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고 밝힌 가운데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따른 구인업체에 적시 적소에 필요한 인력을 연계하기 위한 생생 출동 등 일자리 상담 차량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경기도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상설면접장 운영 및 동행면접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이 뿐맘 아니라 일자리센터는 구인·구직자들의 이용편의 증진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8개 읍·면·동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지역별 맞춤 취업상담, 취업알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도 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과 일할 구 있는 사람을 찾는 구인업체를 직접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직업상담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은 지역에서도 보다 쉽게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직자들에게 현장 밀착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층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여 수요자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과 청년층들의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을 강화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 기업과 예비 청년들이 함께하는 비타민 콘서트 개최, 학교 방문의 날을 통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운영,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이러한 이러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시는 올 한해 동안 저소득 실업자 등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구직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사업인 지역공동체 및 넥스트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여성, 청년, 중장년, 노인 등 시민들 모두가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