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김창모 단원구청장, 이장원 다문화지원본부장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민족의 문화적 차이로 발생되는 원곡동의 쓰레기 문제를 민·관이 함께 풀어가는 계기가 됐다.
특히 내·외국인의 통행이 잦은 안산역 주변, 안산다문화거리를 중심으로 무단 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취약지역을 돌며 담배꽁초, 페트병, 전단지 등을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홍보물 배포 등 캠페인도 병행 실시됐다.
최종원 원곡동장은 "올해부터 매월 한 차례씩 우리 동네 'Clean-Day'를 운영하는 등 다문화특구의 환경정비에 철저를 기해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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