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라인 마련 … TF팀 구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의 경관을 세계적 수준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의 지구별 특성과 경관을 고려한 경관상세계획을 수립,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지구단위계획과 실시계획 등을 통해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키로 했다.

경제청은 먼저 시범사업으로 6·8공구 중 현재 건축 중인 필지를 제외한 지역 위주의 경관상세계획을 수립, 적용하고 향후 국제업무단지와 국제화복합단지, 11공구 등 경관상세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지구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청은 이를 위해 송도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도시계획, 건축, 경관, 투자유치, 용지분양 등 5개 분야 담당 부서장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고 경관상세계획 수립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홍재경 기자 hj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