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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하남소방서
하남소방서는 매년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질적인 안전 저해 행위를 근절하고자 '불법행위 365패트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트롤 운영은 최근 충청북도 제천 화재 당시 불법주차와 비상구 폐쇄 등이 문제점으로 드러나면서 유사시 이러한 사항들을 사전에 단속하기 마련됐다.

패트롤 단속반은 기존 직원들과는 별도로 2~3명을 추가로 구성해 3대 불법행위(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에 대해 무패턴·반복적인 불시 단속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불법 행위에 대한 과태료 예고서도 발부한다.

신종훈 서장은 "당장 고칠 수 있는 법질서를 시민들이 인식하고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법 질서를 지켜야 모두가 안전한 하남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