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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출장소는 17일 2층회의실에서 북부지역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공동주택관련자와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학봉 송탄출장소장을 비롯해 북부지역 공동주택관리소장,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공동주택 입주민 상생협력 및 안전관리 관련 협조사항을 안내하고 고덕 삼성전자반도체공장 가동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복지사각지대발굴, 평택시장학관 입사생모집 등 시정홍보를 실시했다.

또 공동주택지원 사업비 확대지원 및 노후 공동주택 차등지원 등 공동주택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서로 협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학봉 소장은 "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관리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99개단지의 공동주택에는 북부지역 전체의 60%에 해당되는 10만명의 겨울철 화재예방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송탄출장소에서는 찾아가서 시민과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민·관 협치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련자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상인회, 재능나눔 참여자 등과 행정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 =이상권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