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돕기 위해 '인천시민 응원단'을 구성한다고 17일 밝혔다.

IPA는 ▲인천지역 취약계층 ▲도서민 ▲항만업계 종사자 ▲인천시민 등과 함께 비인기 종목인 '컬링' 경기가 열리는 강릉 컬링센터를 찾아 응원을 펼친다.

응원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IPA 페이스북(www.facebook.com/incheonport)에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포스터나 조형물, 마스코트 등과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IPA는 신청자 중 총 20쌍(1인 2매)을 선정할 예정이다.

IPA 관계자는 "소외계층과 일반 시민에게 올림픽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